부산시장 보궐선거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 예비후보의 공약 대결과 세몰이가 본격화하고 있다.지난달 중순 부산시 경제부시장에서 사퇴한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우리 경제를 더 버틸 수 없는 '생지옥'으로 만든 주범은 '정권의 경제 무능과 정치방역'"이라고 날을 세웠다.더불어민주당 김영춘 예비후보는 이날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3호 공약인 '부산 부활 프로젝트 DBGO'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