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2020년 단체교섭 잠정안에 합의했다고 3일 밝혔다.노사는 이날 본교섭을 해 임금 동결, 생산·품질경쟁력 향상을 위한 격려금, 고용안정보장 협약, 미래비전에 관한 실천 합의, 통상임금 소송 해결 등에 노력하기로 했다.특히 통상임금 소송 건은 상여의 기본급화에 따른 기본 일당 인상분은 두 차례 분할 적용하고, 소급분은 현재 진행 중인 대법원 선고 결과에 따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