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가 얼어붙었네"…코로나19 백신 수송작전서 돌발상황(종합)

"상자가 얼어붙었네"…코로나19 백신 수송작전서 돌발상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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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고 전용장갑을 끼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모형이 들어있는 상자를 꺼내려던 의료진이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오후 1시부터 경찰이 접종센터 앞을 지켰고 1시간 뒤에 들어온 백신 수송차량 앞뒤로는 순찰차, 군사경찰과 경찰특공대 차량 등이 늘어섰다.

백신 수송차량이 접종센터 앞에 멈추고, 한 사람이 차량 화물칸에서 가로·세로·높이가 각 60㎝ 정도로 보이는 검은 상자를 들고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