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을 심리하던 부장판사 2명이 전보 인사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대법원은 3일 고등법원 판사 54명 등 법관 930명의 전보인사를 발표했다.이재용 부회장의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 사건을 심리하던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 임정엽·김선희 부장판사는 모두 서울서부지법에 보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