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집단 발생한 호평동 A어린이집과 관련해 4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보건당국은 원감 B씨가 지난달 28일 확진된 뒤 이 어린이집 관련 39명을 전수 검사했으며 그 결과 원아와 교사를 비롯해 가족 등 접촉자들이 무더기 확진됐다.또 당시 음성 판정돼 자가격리 됐으나 뒤늦게 증상이 나타나거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