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장기화로 한계에 다다른 자영업자들이 "피해 보상이 절실하다"며 삭발을 하거나 방호복 시위를 하는 등 단체 행동을 했다.
대한노래연습장업협회중앙회 광주지회와 광주 노래업협동조합 등 노래방 업주들도 이날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12차 광주시 민생지원 대상에 노래방 업종이 제외된 것에 반발했다.
이 단체 회원들은 "우리는 1년 가까이 정상적인 영업을 못 하면서도 시민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자발적으로 휴무까지 하면서 방역 지침에 협조했다"며 "그런데도 광주시는 노래연습장에 대해 지원금을 지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