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하림그룹의 서초구 양재동 옛 화물터미널 부지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을 둘러싼 대립이 격해지고 있다.하림은 "양재 부지의 도첨단지 시범단지 선정은 서울시장의 신청에 따라 국토교통부가 결정한 사항이며, 국가계획인 물류시설개발 종합계획에 반영된 국가정책사업"이라며 시 주장을 반박했다.하림은 국가계획의 내용과 지방자치단체 도시계획의 내용이 다를 때 전자를 우선하도록 한 관련 법령을 들어 서울시가 물러서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