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자녀 위장전입 시인…"초등학교 배정 위해"

정의용, 자녀 위장전입 시인…"초등학교 배정 위해"

PYH2021020220670001300_P4_20210203184856794.jpg?type=w647

 

정의용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약 40년 전 자녀의 초등학교 배정을 위해 위장전입을 한 사실이 있다고 3일 밝혔다.

'2005년 7월 이후 자녀의 선호 학교 배정 등을 위한 목적으로 위장 전입을 한 적이 있는지'에 대한 답변에서다.

그러나 정 후보자의 자녀가 다닌 곳은 주소지에 따라 배정되는 공립초등학교가 아닌 추첨이나 우선 대기로 선발되는 유명 사립초등학교로 파악돼, 위장전입 사유로는 해명이 불충분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