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안드레 안도니안 한국사무소 신임 대표는 한국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기점을 내년 2분기로 전망했다.
안도니안 신임 대표는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맥킨지가 글로벌 기업 임원 대상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분석한 결과 미국 경제가 정상으로 전환되는 시점이 올해 2분기, 한국 경제 회복 시점은 내년 2분기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안도니안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회복되는 시점은 내년 3분기로 예상된다면서 "한국의 회복 시점은 전 세계보다는 빠른 수준"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