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는 물론 '센 술'의 대명사인 위스키의 알코올 도수도 낮아지고 있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알코올 도수를 32.5도로 낮춘 위스키 '더블유 19'와 '더블유 허니'에 이어 11월에 35도짜리 '더블유 17'과 '더블유 아이스' 2종을 선보였다.
디아지오코리아는 "더블유 바이 윈저가 위스키 브랜드 '윈저'의 가정용 시장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며 "이중 더블유 19의 지난해 4분기 매출은 직전 분기보다 29% 증가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