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공공장소에서 방역 기능이 한층 강화된 의료용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가운데 한국의 KF94도 표준 마스크로 인정했다.
이후 교민들과 유학생들은 한국에서 직접 가져오거나 전달받은 KF94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수 있을지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주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은 지난달 현지 외교부와 보건부에 KF94 마스크를 FFP2에 준하는 마스크로 인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공식 서한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