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막판 사면을 받은 '옛 책사'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전략가가 사면 조치에도 불구하고 법정에 설 위기에 처했다.연방 검찰의 기소는 트럼프 대통령이 퇴임 직전 무더기 사면 명단에 배넌을 포함하면서 없던 일이 되는 듯했다.그러나 맨해튼 지검이 주법에 따라 배넌을 기소해 유죄가 인정될 경우 사법 책임을 피할 수 없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