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은 4일 경항공모함 건조 여론 조성 등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브루스 벡톨 미국 텍사스 안젤로 주립대 교수는 화상으로 한 주제발표에서 "인도, 중국, 일본은 이미 경항모를 보유했거나 확보할 계획이 있다"며 "경항모 도입 시 한국 해군의 작전 능력은 괄목할만한 성장을 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길병옥 충남대 교수는 "경항모전단 건설은 국가안보 확립과 경제성장, 첨단 핵심기술 개발에 기여할 수 있는 국방 뉴딜 정책"이라며 "국내 개발을 전제로 산업계 추산 경제적 파급효과는 약 35조8천억 원"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