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첫 전화통화 성사 시점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미국은 시간이 필요하고, 중국은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바이든 대통령에게는 미국 내 여론의 반응을 살피고 동맹과 협의를 할 시간이 필요하고, 중국은 전화 한 통으로 양국 관계가 복원될 것이라고 기대하지 않기에 서두를 필요가 없다는 설명이다.
홍콩 명보는 4일 바이든 대통령이 취임 후 여러 나라 정상들과 잇달아 통화를 했지만 2주일이 지나도록 시 주석과는 통화를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이같이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