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전철화 사업 등 철도 기술 분야에서 1조4천억원 규모 신규 사업을 발주한다고 4일 밝혔다.동해선 포항∼동해, 경전선 보성∼임성리 전철화 사업 등에 본격적으로 착수하며, 월곶∼판교,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실시설계를 발주한다.동해선은 내년 말 완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며, 개통되면 부산에서 강릉까지 전 구간에 탄소배출이 적은 친환경 전기철도 일괄 수송체계가 구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