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올해 문화정책에 예산 총 5천241억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특색 있는 문화시설 4곳은 올해 문을 연다.3.1운동을 세계에 알린 미국 AP통신 임시특파원 앨버트 와일더 테일러가 살았던 딜쿠샤 가옥은 3월, 서울공예박물관은 5월, 예술인들이 참여하는 민관 협치형 문화시설인 대학로 `예술청'은 6월, 평창동 서울시립 미술아카이브는 12월에 각각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