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청주산업단지에 입주한 업체의 절반가량이 생산과 경영 악화를 겪는 것으로 조사됐다.4일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생산·기업경영에 영향을 받았느냐'는 물음에 답한 업체 76곳 중 35곳이 '악화하거나 매우 악화했다'고 밝혔다.36곳은 '차이 없다', 5곳은 '호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