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킨지도 '미 오피오이드 사태'에 책임…6천억원대 합의

맥킨지도 '미 오피오이드 사태'에 책임…6천억원대 합의

AKR20210204132000009_01_i_P4_20210204162114724.jpg?type=w647

 

컨설팅 업체 맥킨지가 미국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됐던 마약성 진통제 '오피오이드' 사태 책임으로 5억7천300만달러를 내기로 미 주정부 40여곳과 합의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4일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주정부들이 맥킨지와 합의한 내용을 조만간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미 주정부들은 맥킨지가 컨설팅을 통해 미 제약사 퍼듀 파마 등의 오피오이드 판매를 도와 사태를 악화시켰다고 그동안 주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