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의 '최재형 상' 수상을 계기로 '정치적 편향' 논란에 휩싸인 광복회에서 내부 갈등이 지속하고 있다.
광복회 내부에서는 각종 이권 사업이나 예산 집행을 불투명하게 하고 임의로 직원을 고용하거나 면직시킨다는 등의 이유로 부회장과 총무국장에 대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는 후문이다.
일각에서는 최근 장준하 선생의 아들인 장호권 광복회 서울시 지부장이 면직되면서 광복회 운영에 대한 서울시 지회장들의 누적된 불만이 표출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