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가 3월부터 미국 제약사 모더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하청 생산에 나서기로 하면서 공급 물량 확대에 청신호가 켜졌다.
아녜스 파니에 뤼나셰르 재정경제부 산업담당 국무장관은 3일 RTL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4월에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 생산에 들어간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독일 제약사 큐어백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도 사용 승인을 받는다면 5월부터 프랑스에서 하청 생산이 가능하다고 파니에 뤼나셰르 장관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