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전화 회담을 한 것과 관련해 일본 언론은 양국 정상의 소통이 한일 관계에 미칠 영향에 주목했다.
공영방송 NHK는 문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이 전화 회담에서 "북한 정세 대응에서 협력을 강화하는 것 외에도 한일 관계 개선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북한 정세에 대응하기 위해서도 아시아전략의 기축인 한미일 3국 협력 강화가 불가결하다는 입장에서 한일 관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고 NHK는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