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저지를 위해 전 국민에게 마스크를 직접 배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NBC뉴스가 4일 보도했다.
트럼프 정부 공중보건 전문가들은 작년 4월 이후 마스크 착용을 권고했지만, 트럼프 당시 대통령은 공공장소에서 거의 마스크를 쓰지 않았고, 결국 감염됐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마스크 쓰기와 거리 두기를 일상화했고, 대통령이 된 이후 백악관에서 참모들의 마스크 착용도 흔한 풍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