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미얀마 사태에 깊은 우려…수치 석방하라"

유엔 안보리 "미얀마 사태에 깊은 우려…수치 석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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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4일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안보리는 이날 발표한 언론성명을 통해 "안보리 이사국들은 미얀마 군부의 비상사태 선포,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과 윈 민 대통령 등 정부 요인들의 자의적 구금에 깊은 우려를 표한다"며 "구금된 모든 사람의 즉각 석방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안보리는 "미얀마 민주화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다"면서 "민주적 기구와 절차를 유지하고 폭력을 자제하며 인권과 자유, 법치를 완전히 존중할 필요성도 강조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