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이웃 주민에게 흉기를 휘둘러 주민 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28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자택 양옆에 거주하는 이웃 주민 2명에게 차례로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흉기 난동으로 주민 80대 남녀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남성 피해자는 사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