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난민기구 특사인 배우 앤젤리나 졸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속에서 세계 지도자들이 연민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반 총장과 졸리 특사는 5일 열린 제3회 연세대 글로벌지속가능발전포럼 특별대담에서 코로나19 대응 속에서 소외된 전 세계 아동·여성·난민을 위한 범지구적 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면서 이같이 말했다.반 총장은 연세대 글로벌사회공헌원 명예원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