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략사령관 "중국·러시아 핵 공격에 대비해야"

미국 전략사령관 "중국·러시아 핵 공격에 대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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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핵무기 전략과 운용을 담당하는 전략사령부 사령관이 "중국과 러시아의 핵 공격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은 중국을 주시하고 있다면서, 중국이 1960년대 이후 핵무기를 선제적으로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했으나 "이는 눈 깜짝할 사이에 바뀔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뉴스타트 협정 연장 관련 성명에서 향후 5년간 러시아의 모든 핵무기에 대처하는 군축을 의회, 동맹과 협의해 추구할 것이며 "중국의 현대화하고 커지는 핵무기 위험을 낮추는 군축도 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