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특별입국자의 격리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연장하는 문제를 놓고 고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베트남 정부는 최근 특별입국자의 격리기간을 14일에서 21일로 연장한다는 공문을 발표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시행하지는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주베트남 한국대사관과 일본대사관이 특별입국자의 격리 기간을 21일로 연장할 경우 기업인 입국에 심각한 차질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서를 보내 베트남 당국의 고민이 깊어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