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제약사 시노백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의 예방효과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 회사가 자사 백신은 노인들에게도 안전하다고 주장했다.시노백은 5일 관영 글로벌타임스에 지난해 5∼6월 중국 허베이성 런추시에서 60세 이상 노인 42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1·2단계 임상시험 결과를 공개했다.접종 결과 1상 참가자 24명 중 24명, 2상 참가자 293명 중 281명에게서 혈청전환을 확인했다고 시노백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