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올해 11월 110만명의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대규모 총파업에 나서기로 하고 그 준비작업에 조직적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민주노총 집행부는 5일 개최한 정기 대의원대회에 제출한 올해 사업계획에서 11월 총파업을 핵심 사업으로 제시했다.대의원대회는 조합원 500명당 1명꼴로 선출된 대의원으로 구성되는 의결 기구로, 민주노총은 매년 초 정기 대의원대회에서 그해 사업계획을 확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