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시론] 백신·치료제, 속도와 안전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야

[연합시론] 백신·치료제, 속도와 안전성 두 마리 토끼 모두 잡아야

 

아스트라제네카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고령자에게도 접종할지 여부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해소되지 않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5일 외부 전문가와 내부 관계자 등 25명으로 구성된 중앙약사심의위원회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 등을 논의한 결과 이 제품을 만 18세 이상의 성인에 대해 사용할 수 있도록 허가하되 고령자 접종 여부는 질병관리청의 예방접종전문위원회에서 다시 논의할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초기 도입 물량의 대부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고, 고령층이 우선 접종 대상인 상황이어서 접종 계획이 차질을 빚지 않을지 걱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