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부 쿠데타 발발 닷새째인 5일 미얀마 '비폭력 시민불복종'의 불꽃이 의료계에서 대학가로 옮겨붙었다.국제사회의 미얀마 군정 제재 움직임 속에 일부 외국업체도 미얀마 군부 관련 기업과의 제휴 관계를 파기하는 등 쿠데타 세력을 겨냥한 압력이 전방위로 확산할 조짐이다.이날 미얀마 최대 도시 양곤에서 대학생은 물론 교수들도 교내에서 항의 시위를 가졌다고 현지 언론 및 외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