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2천100조원 '코로나 부양안' 상원 통과…최종승인 목전

바이든 2천100조원 '코로나 부양안' 상원 통과…최종승인 목전

PYH2021020406410034000_P4_20210205203742668.jpg?type=w64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한 1조9천억 달러 부양안이 상원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일부 공화당 상원의원은 3분의 1 수준인 6천억 달러 규모의 수정안을 내놓고 지난 1일 바이든 대통령과 면담했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민주당은 법안 통과에 단순 과반 표만 있으면 되는 예산조정권을 동원해 단독으로라도 부양안 통과를 추진한다고 밝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