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시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응해 올해 카니발을 전후한 시기에 모든 행사를 금지했다.앞서 에두아르두 파이스 리우데자네이루 시장은 지난달 21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19 때문에 올해 중반으로 연기된 카니발 축제 개최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파이스 시장은 "카니발 축제는 삼바 학교와 공공기관, 관련 단체들의 치밀한 준비가 필요하지만, 지금은 거의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