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승합차에서 노숙하던 미국의 한 70대 할머니가 폭설로 차에 갇혔다가 나흘 만에 겨우 구조됐다.제설 작업으로 승합차 주변에 눈이 더 높게 쌓이면서 워드는 차에서 나오지 못하고 옴짝달싹할 수도 없는 처지가 된 것이다.차에 있던 물과 음식으로 연명하던 워드는 견디다 못해 지난 3일 911에 전화를 걸어 구조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