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 때부터 전통으로 자리 잡았던 대국민 연설을 이번 주말에 되살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5일 CNN에 따르면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루스벨트 전 대통령의 노변정담에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의 주례 라디오 연설까지 대통령으로부터 연설을 듣는 것은 국가의 오랜 전통이었다"고 말했다.
사키 대변인은 "바이든 대통령은 전통을 이어나갈 것이고, 우리는 다양한 형식을 취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