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3차 대유행'의 감소세가 다소 정체되고 있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재확산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우려했다.
정부는 다만 서민 경제의 어려움을 고려해 환자 수가 안정적으로 줄고 있는 비수도권에서는 일부 업종에 한해 영업 제한 시간을 완화하기로 했다.
강 1총괄조정관은 "현재 오후 9시까지 운영하게 돼 있는 비수도권 음식점, 카페,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시설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며 "지자체별로 유행 상황을 고려해 현재 조치 유지 또는 완화를 결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