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북부 헤이룽장성에서 주민들이 지방정부로 몰려가 영하 30도에 이르는 추위에도 주택 난방이 제대로 되지 않는 데 대해 항의하는 일이 발생했다.칭안현 당국은 주민 항의 이후 "발전회사의 수냉벽 관 파열 등 사고로 난방온도가 내려갔다"면서 "수리를 마치고 열 공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발전회사 측은 피해를 본 주민들에게 2개월치 난방요금을 돌려주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