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데타를 일으킨 미얀마 군부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의 경제 자문역으로 활동했던 호주인을 구금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외교 갈등이 일 전망이다.이와 관련, AFP 통신은 터넬 교수가 미얀마 군부에 의해 구금된 첫 외국인이라고 보도했다.이에 대해 호주 외교부는 터넬 교수 이름을 거론하지 않은 채 미얀마 대사를 초치, 호주인과 다른 외국인들을 군부가 임의로 구금한 데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