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방역당국이 최근 수십 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전남 영암과 화순 감염사례에 대한 변이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전남도는 8일 영암 사찰·고구마농장발 집단감염과 화순 사평 행정복지센터발 집단감염의 변이 바이러스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영암 집단감염은 사찰인 관음사와 인근 마을, 고구마 농장을 중심으로 6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