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인 '스푸트니크 V'가 뒤늦게 조명을 받기 시작했습니다.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지난해 8월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을 때만 해도 회의적인 반응이 지배적이었는데요.워낙 개발 기간이 짧았던 데다 임상시험을 포함한 개발 과정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효과나 안전성에 의구심이 많았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