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토 가쓰노부 일본 관방장관은 8일 "현시점에서 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은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앞서 일본 언론들은 바이든 행정부가 쿼드 정상회담을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자유롭고 열린 인도·태평양' 실현을 위한 협력 등이 의제가 될 것이라고 지난 7일 보도했다.
쿼드 외교장관 회의는 2019년 9월 미국 뉴욕에서, 작년 10월 일본 도쿄에서 두 차례 열린 바 있지만, 정상회담은 개최된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