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이 많아 '바다의 땅'으로 불리는 경남 통영시가 국립 '한국섬진흥원' 유치전에 뛰어들었다.강 시장은 이어 지리적, 산업적, 문화적인 면에서도 통영시가 섬진흥원 입지로 최적이라고 강조했다.강 시장은 통영시가 동해, 서해, 남해를 아우르는 지리적 중추에 위치한 점, 근대 어업 발상지면서 어업 전진기지 역할을 한 욕지도, 관광 섬으로 유명한 사량도·한산도·매물도, 지속가능한 섬 개발로 널리 알려진 '생태섬' 연대도가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