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운동의 도화선이 된 2·8 독립선언 102주년 기념식이 8일 오전 11시 일본 도쿄 재일본한국YMCA회관에서 열렸습니다.
2·8 독립선언은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자 1919년 당시 재일 조선유학생들이 도쿄에서 독립을 선포한 사건으로, 3·1 운동을 비롯한 국내외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된 것으로 평가받습니다.
보훈처는 2·8 독립선언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국땅에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가고자 30여 개의 국외 독립운동 기념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