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에서 인구 대비 가장 높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률을 기록 중인 이스라엘이 봉쇄조치 완화를 전후로 이어지는 대규모 불법 집회와 시위의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이스라엘군 산하 국가 코로나19 정보 센터는 봉쇄 완화로 향후 몇 주 내에 감염자가 가파르게 치솟을 것으로 예측했다.다만 센터 측은 백신 접종 효과로 인해 60세 이상 고령층의 확진자 수와 중증 환자 발생률이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