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네덜란드에서 7일 폭설이 내리고 눈보라가 치면서 열차와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되는 등 교통이 차질을 빚었다.그러나 운하를 통해 네덜란드 11개 도시 200㎞를 달리는 빙상 스케이팅 마라톤인 '엘프스테덴토흐트'가 1997년 이래 처음으로 열릴 수 있다는 기대는 코로나19 제한 조치 때문에 보류된 상태라고 AFP 통신은 전했다.독일에서도 폭설로 열차 운행이 취소되고 30cm까지 쌓인 눈으로 도로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