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자국민의 출국횟수를 월 1회로 제한하는 조치를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현지 매체들이 8일 전했다.카자흐스탄 국가안보위원회는 공식 사이트에서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때까지 자국민의 출국을 이같이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비자를 발급받았거나 국제협약에 따라 입출국 조건을 갖춘 외국인들에게도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