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일산서구 주엽동 소재 태평양무도장과 동경식당에서 누계 11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8일 밝혔다.고양시는 수도권 일반관리시설로 분류된 태평양무도장의 방문자 명단에 없는 확진자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 이 시설에서 방역조치를 위반한 것으로 보고 있다.이 시설은 고양시 안심콜과 QR코드 인증 등을 통해 방문자 등록을 하도록 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