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파 극단주의 테러조직 '이슬람국가' 잔당이 시리아 정부군 차량을 공격해 20여명이 숨졌다고 시리아 내전 감시단체가 밝혔다.
영국 런던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는 8일 IS 잔당이 시리아 동부 데이르에즈조르주에서 정부군 호송차량을 공격해 정부군 7명을 포함해 최소 26명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라미 압델 라흐만 시리아인권관측소 대표는 AFP 통신에 "IS 잔당도 최소 11명이 사망했다"며 "올해 들어 양측의 충돌로 빚어진 최대 규모의 인명손실"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