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이 자국 주재 러시아 대사관의 직원 한 명에게 스웨덴을 떠날 것을 요구할 것이라는 사실을 러시아에 통지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 전했다.지난 5일 러시아 외무부는 자국 주재 스웨덴, 폴란드, 독일 외교관들을 외교적 기피인물로 지정해 추방 명령을 내렸다.러시아 외무부는 이들이 러시아 야권 운동가 알렉세이 나발니의 석방을 촉구하는 불법 시위에 참여했다고 추방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