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는 설에 귀성하지 않고 집에 머무르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휴가 끼어있는 10∼17일 가족 먹거리와 완구류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마트는 첫 '비대면' 명절이었던 지난해 추석 연휴 나흘간 밀키트와 가정간편식 매출이 지난해 설 연휴 4일간보다 각각 463.4%, 56.3% 늘었던 만큼 이번 설에도 관련 상품을 찾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집콕'의 무료함을 달랠 놀거리로 각종 보드게임과 완구류, 디지털 게임기도 할인 판매한다.